메모리 슈퍼 사이클에 따른 삼성전자 목표주가 상향 (노무라 증권)

삼성전자 12월 28, 2025

'16만 전자' 시대의 개막, 노무라가 예견한 삼성전자의 역사적 질주

목표주가 16만 원 상향과 2027년까지 이어질 메모리 슈퍼 사이클의 압도적 수익성 분석
삼성전자 주가 16만원 상향 및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
노무라증권의 파격적인 목표가 상향과 배경
기존 15만 원을 넘어 16만 원으로의 공격적 상향
글로벌 투자은행(IB)인 노무라증권이 삼성전자에 대한 미래 가치를 대폭 수정하며 시장에 강력한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최근 발표된 심층 보고서에 따르면 노무라는 삼성전자의 적정 주가를 기존 15만 원에서 16만 원으로 약 6.7%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는 국내외 증권사를 통틀어 가장 높은 수준의 가이드라인 중 하나로, 삼성전자가 단순히 전고점을 돌파하는 수준을 넘어 전무후무한 실적 성장 궤도에 진입했음을 공인한 결과입니다. 투자의견 역시 최우수 등급을 유지하며 글로벌 자금의 강력한 유입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향 조정은 삼성전자의 이익 체력이 과거의 틀을 완전히 벗어났다는 판단에 근거합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가 일반 메모리 시장까지 전이되면서, 삼성전자가 보유한 압도적인 생산 용량이 이익 극대화의 핵심 병기가 되고 있습니다.
2026년 영업이익 133조 원이라는 '상상 그 이상'의 수치
노무라의 분석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향후 실적 추정치입니다. 노무라는 삼성전자의 2026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무려 133조 4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는 시장의 일반적인 컨센서스를 훨씬 상회하는 수치로,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일시적인 반등을 넘어 구조적인 장기 호황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시사합니다. 특히 4분기부터 범용 DRAM과 낸드(NAND)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며 수익성이 기하급수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현 상황이 이러한 낙관적인 전망의 탄탄한 토대가 되고 있습니다.
영업이익 130조 원 시대는 삼성전자가 단순한 제조 기업을 넘어 글로벌 IT 생태계의 부를 흡수하는 독보적인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갖추게 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메모리 슈퍼 사이클: 2027년까지 지속될 호황의 서막
DRAM과 낸드 가격의 폭발적 상승세 전망
노무라는 이번 반도체 호황이 최소 2027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도 DRAM 가격은 올해 대비 평균 68%, 낸드 가격은 73%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더욱 고무적인 점은 AI 서버에 들어가는 고가의 특수 메모리뿐만 아니라, 일반 PC나 모바일 기기에 들어가는 '범용 DRAM'의 가격이 80% 이상 폭등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공급 업체들의 보수적인 설비 투자 기조와 맞물려 수요가 공급을 압도하는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삼성전자의 가격 협상력은 정점에 달할 전망입니다.
과거의 사이클이 1~2년 내에 종료되었던 것과 달리, 이번 '슈퍼 사이클'은 AI 인프라의 폭발적 확장이라는 강력한 엔진을 달고 있어 그 깊이와 길이가 이전과는 차원이 다를 것으로 평가됩니다.
HBM 공급 안정화와 범용 제품의 시너지
그동안 시장의 우려를 샀던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망 진입 이슈도 이제는 해결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노무라는 삼성전자가 HBM3E 12단 제품의 품질 검증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본격적인 양산 체제에 돌입함에 따라, 수익성이 가장 높은 AI 전용 메모리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빠르게 회복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기에 범용 제품의 가격 급등이 더해지면서, 고부가가치 제품과 볼륨 제품이 동시에 이익을 견인하는 '쌍끌이 전략'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특정 제품에 편중되지 않은 고른 실적 개선은 경기 변동에 대한 내성을 키워주며, 주가가 안정적으로 10만 원대 중반까지 안착할 수 있는 든든한 기초 체력이 됩니다.
향후 주가 전망 및 투자 가치 재평가
외국인 자금의 폭발적 유입과 전고점 돌파
노무라의 16만 원 가이드라인은 글로벌 기관 투자자들에게 삼성전자가 '여전히 저평가된 상태'라는 강력한 신호를 보냈습니다. 실제로 보고서 발표 직후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세가 집중되며 삼성전자 주가는 장중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JP모간과 모건스탠리 등 주요 외국계 창구를 통해 들어오는 자금은 단기 차익 실현보다는 향후 2~3년간의 슈퍼 사이클을 겨냥한 장기 보유 물량이 상당수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수급의 질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은 주가의 변동성을 낮추고 계단식 상승을 가능케 하는 핵심 요소이며, 12만 원 선을 넘어 16만 원을 향한 대장정이 시작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주가 전망: '16만 전자'는 가시권 안의 목표
향후 삼성전자의 주가는 매 분기 발표되는 영업이익 수치가 시장의 기대치를 얼마나 상회하느냐에 따라 탄력을 받을 것입니다. 노무라의 전망대로 4분기 영업이익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경우 주가는 1단계 레벨업을 단행할 것이며, 내년 상반기 범용 메모리 가격의 80% 상승이 현실화되는 시점에는 14~15만 원선 진입이 유력해 보입니다. AI 서버 시장의 확장이 멈추지 않는 한, 삼성전자의 주가는 '피크 아웃(고점 통과)' 우려를 씻어내고 16만 원이라는 대망의 고지를 향해 지속적인 우상향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역사적인 실적 신기록이 예고된 상황에서 현재의 주가 수익비율(PER)은 여전히 매력적인 구간에 머물러 있어, 추가적인 밸류에이션 리레이팅(가치 재평가)이 기대되는 시점입니다.
투자자를 위한 핵심 체크리스트
노무라가 제시한 2026년 영업이익 133조 원 달성을 위한 핵심 전제조건인 '범용 DRAM 가격 상승폭'을 확인해야 합니다.
HBM3E 12단 제품의 수율 안정화와 대형 고객사 내 점유율 확대 속도가 주가 상승의 가속도를 결정할 것입니다.
메모리 슈퍼 사이클이 2027년까지 지속되기 위해 필요한 글로벌 데이터센터들의 지속적인 투자 규모를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자체 GPU 개발 및 파운드리 부문의 적자 폭 감소 여부는 16만 원을 넘어선 추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관련 글

대신증권, 베트남 생산 비중 확대에 따른 LG이노텍 목표주가 상향

12월 08, 2025

대신증권, 베트남 생산 비중 확대에 따른 LG이노텍 목표주가 상향

다올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목표주가 상향

12월 02, 2025

다올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목표주가 상향

DS투자증권, 현대차 목표주가 43만원 상향

12월 07, 2025

DS투자증권, 현대차 목표주가 43만원 상향

대신증권, 미스토홀딩스 자사주 소각에 따른 목표가 상향

12월 17, 2025

대신증권, 미스토홀딩스 자사주 소각에 따른 목표가 상향